LA시·카운티 등 4개기관 연례 벤더 박람회
공사·조달 계약 등
각종 정보 제공
25일 컨벤션센터
LA시와 LA카운티, LA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이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연례 LA 벤더 박람회’(GLAVF)가 25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LA지역의 주요 관급계약 및 조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벤더 박람회에는 250여개의 부스가 세워졌으며, 10개 이상의 각종 웍샵도 함께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 자영업자와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정부기관 구매 및 계약 담당자들은 물론 은행,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비영리단체 등이 두루 참가했다.
특히 한인 건설업체 MTM 건설(대표 하워드 이)은 ‘메가 건설 웍샵’에 4개 패널리스트 업체중 하나로 초청받아 존 문 부사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부공사 수주계약에 대해 설명했다.
MTM 건설은 남가주의 각 카운티 정부들과 각종 관급공사 계약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초대받아 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
박람회를 개최하는 4개 정부기관은 남가주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정부기관과의 계약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4개 정부기관이 매년 맺는 각종 계약 규모는 160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LA카운티측은 “관급계약이 처음에는 정부가 요구하는 각종 자격조건을 갖추는 등 준비를 해야 하지만 한번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속적인 조달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한인기업들이 관급계약에 대한 홍보가 적어 앞으로 한인사회에 대한 홍보와 설명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lavendorfair.com, (888)452-8388
25일 LA컨벤션센터에서 남개주 4개 정부기관 공동 개최로 열린 ‘제15회 연례 LA 벤더 박람회’(GLAVF)에는 금연보조제를 생산하는 한국업체인 노스모(대표 박선호)가 한인 정부조달 비즈니스 컨설팅회사인 스테이트 프로젝트 서포트 Inc.(대표 김정자)와 함께 부스를 만들어 참석했다. 노스모는 LA카운티 보건국 등에 금연보조제품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제품 브로셔를 보고 홍보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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