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5위
나라 9위
윌셔 10위
한미은행이 자산 기준으로 LA카운티에 본점을 둔 은행중 5위에 랭크되는 등 10개 한인은행이 LA카운티 75대 은행에 포함됐다.
LA비즈니스 저널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총자산을 기준으로 집계,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자산이 39억8,600만달러로 5위, 나라은행이 24억2,000만달러로 9위, 윌셔은행이 21억9,300만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또 중앙은행이 20억7,800만달러로 12위, 새한은행이 8억2,200만달러로 21위, 태평양은행이 5억700만달러로 27위, 미래은행이 4억2,600만달러로 3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자산 2억5,800만달러)이 42위, 퍼스트스탠다드은행(자산 1억4,200만달러)이 58위, 프리미어 비즈니스은행(자산 5,800만달러)이 68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산 기준으로 LA카운티 최대 은행은 153억9,400만달러의 시티 내셔녈뱅크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중국계 이스트웨스트뱅크(자산 118억달러)와 케세이뱅크(자산104억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한인은행들이 규모면에서는 탑10에 포진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수익성 면에서는 LA카운티 주류은행에 비해 순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자산수익률(ROE)을 기준으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한인은행은 나라은행(1.4%)으로 14위에 랭크됐으며 윌셔은행(1.2%)이 21위, 중앙은행(0.9%)이 32위, 새한은행(0.8%)이 36위, 태평양은행((0.7%)이 37위, 미래은행(0.2%)이 53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미은행의 경우 지난해 4분기 5,000만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자본수익률이 -9.9%를 기록, 74위로 밀려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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