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몸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북미무역관에 따르면 유기농과 웰빙, 국제화 등이 미국 식품산업의 3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미국유기무역협회(Organic Trade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의 유기농 식품은 지난 2006년 전년대비 20.9% 성장한 167억달러이다. 전체 식품시장의 2.8% 수준이지만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어 유망하다. 유기무역협회는 2009년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2배 증가한 3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웰빙 역시 미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사이다. 항상 건강을 염두에 두고 식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질병 예방과 건강 향상의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노화 억제 기능을 포함한 건강식품들의 수요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세계화되고 있는 미국인들의 식탁 메뉴에서 나타나듯 다민족 식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다른 문화와 접할 기회가 많아 새로운 맛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 아시아계 식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같은 ‘Specialty Food’ 시장은 350억달러 규모이며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KOTRA 북미무역관은 이같은 트렌트 조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북미무역관은 식품의 영문 표기와 현지 입맛에 맞는 식품의 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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