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공채 3기 출신으로 ‘IB 홈 샤핑’의 진행을 맡게 될 김완섭씨가 새로 단장된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IB 홈 샤핑, 어제 첫 방송… 개업기념 특별이벤트

웨스턴 본점 등 4곳 영업

LA에서 기존 업체들이 문을 닫음에 따라 사실상 중단됐던 TV 홈샤핑 매체가 ‘IB 홈 샤핑’의 개업으로 그 명맥이 다시 이어졌다.
‘IB 홈 샤핑’은 20일 영업을 시작했다. 한인 소비자들은 월~토요일 오후 11~11시30분 채널 44(KXLA)를 통해 ‘IB 홈 샤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24시간 콜 센터(1-800-730-7979)로 전화를 걸어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IB 홈 샤핑’은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9가 인근에 매장 면적이 1만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본점을 두고 있으며 가든그로브, 로랜하이츠, 가디나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빗 이 사장은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은 방송을 본 후 제품 구입을 결심하게 될 것”이라며 “제품이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최저가에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B 홈 샤핑’은 한국산 제품을 남가주 한인 소비자들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 홈 샤핑’은 주방 및 가전용품, 침구류, 건어물 등 식품, 미용 및 건강제품, 한국 도자기 외에도 ‘명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한편 ‘IB 홈 샤핑’은 개업기념으로 21~23일 매일 선착순으로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 200명에게 40달러 상당의 여수돌산 갓김치를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개업을 기념해 선착순 특별 이벤트, 99센트·4달러99센트·9달러99센트 코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 (213)487-0077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