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보험국장
캘리포니아주 최대의 보험사 중 하나인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18일 가주 보험국으로부터 자동차 보험료 15.9% 인하 시정 명령을 받았다.
스티브 포이즈너 보험국장은 가주 자동차 10대 중 1대가 가입하고 있는 올스테이트 보험사에게 보험료를 15.9% 인하하라고 명령했으며 이에 따라 올스테이트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은 평균적으로 연 124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포이즈너 국장은 “가주 소비자들은 적정한 가격에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권리가 있다”며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보험료를 과잉 청구한 사실이 확인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올스테이트의 보험료 인하는 2006년 여름부터 시작된 가주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하 조치 중 마지막으로 그동안 올스테이트와 보험사간의 법정 공방으로 인하 조치가 지연돼 왔었다.
보험국은 당초 19.4% 인하율을 결정했고 올스테이트는 7.1% 인하를 요구했었으나 이번에 15.9%로 확정됐다.
한편 올스테이트는 가주보험국과 캘리포니아주 주택보험 과잉청구에 대해서도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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