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청 가브리엘 후에르타 LA지사장이 멕시코의 매력적인 관광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멕시코 관광청 - 한국관광공사 공동 마케팅
멕시코 관광청(MTB)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멕시코 관광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타운 윌셔플라자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인 커뮤니티 대상 멕시코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멕시코 관광청에서는 본국 항공 및 호텔 업계 관계자들이 나와 각종 여행 목적지 및 관광상품 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멕시코 관광청 LA지사는 18일 센추리시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간 한국 관광객 수는 1만여명으로 추산되지만, 각종 상품을 개발해 이를 연간 10%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관광청은 기본적으로 샌피드로에서 출발하는 카탈리나섬을 경유해 엔시나다를 방문하는 패키지 등 한인들도 많인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늘리고, 특히 한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골프를 패키지에 포함시키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멕시코 관광청 가브리엘 후에르타 LA지사장은 “LA를 중심으로 멕시코로 운항하는 항공사가 3개가 넘어 편리한 조건을 갖췄다”면서 “멕시코는 비자 없이도 여권만 있으면 방문이 언제든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후에르타는 또 “멕시코 역사도 3,000년이 넘기 때문에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면서 멕시코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칸쿤, 카보사루카스, 푸에르티오발라타, 익스타파, 멕시코시티 등을 들었다.
멕시코 관광청은 현재 한인 관광사들과도 추가 상품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며, 6월께 한인 관광사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정선희 차장은 “양국 커뮤니티에 각국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이라면서 “반대로 멕시칸 커뮤니티에서도 한국 관광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323)634-0280 ext. 221
<글·사진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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