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왕영실(왼쪽) 다이아몬드바 지점장과 조이스 조 사우스웨스턴 지점장. <박상혁 기자>
중앙은행 신임 지점장
조이스 조-왕영실씨
중앙은행이 한인타운과 다이아몬드바에 새로 지점을 개설하고 신임 지점장을 발령했다.
아씨플라자의 옥스포드 지점이 문을 닫으면서 8가와 웨스턴 애비뉴의 아이비 플라자로 확장 이전하면서 3월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사우스 웨스턴 지점의 조이스 조 지점장은 “확장이전을 계기로 전 직원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며 “2,500스퀘어피트의 넓고 쾌적한 공간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차원에서 설계됐다”고 말했다.
사우스 웨스턴 지점은 지점 개점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 차원에서 체킹 구좌 개설시 25달러, 비즈니스 구좌 개설시 50달러 개솔린 카드를 각각 증정하고 있다. 또 개인 및 비즈니스 구좌를 함께 오픈하는 고객은 월 30~80달러의 은행금고 사용료를 평생 50% 할인해주고 있다. 조 지점장은 86년부터 줄곧 중앙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 붙임성있고 원만한 성격으로 오퍼레이션과 영업 분야에서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3월 31일 개점하는 다이아몬드바 지점은 다이아몬드바 블러버드 선상의 H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다. 왕영실 초대 지점장은 “다른 지역 한인은행과 달리 위치적으로도 동부지역 한인 상권과 거주의 중심지인 다이아몬드바시에 위치하고 있다”며 “사우스 웨스턴 지점과 같이 완전히 새롭게 건축된 풀서비스 지점에 배치되는 7명 직원들은 일당백의 베테런으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 지점장은 특히 전 직원이 텔러, 신규고객, 오퍼레이션, 대출 분야 등 지점의 다양한 영업분야를 소화할 수 있도록 신규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중국어와 스패니시에 능통한 직원도 있다고 자랑했다.
▲사우스웨스턴 지점: (213) 388-2222, 다이아몬드바 지점: (909) 718-2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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