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3.59달러 최고치
금값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으나 국제 유가는 주춤했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장중 한때 온스 당 1,009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금값은 이날 전날대비 5.70달러 오른 온스 당 999.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이번 주에만 온스 당 25.30달러가 올랐으며 올해 들어 1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값이 오른 것은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로 심화된 신용경색 우려로 인해 달러화의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2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변동에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타난 이익실현 매물로 인해 전날 종가에 비해 12센트 떨어진 배럴 당 110.21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떨어진 것은 거래일 5일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주 전체로는 달러가치 하락을 발판으로 사상 처음으로 111달러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배럴 당 5.06달러가 올랐다.
한편 14일 LA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3.592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9.4센트, 전월대비 51센트 오른 금액이다. 이날 OC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3.541달러를 기록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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