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JC 디벨로프먼트의 로버트 최(오른쪽) 대표와 대승인터컴의 안선태 대표가 조인 협정을 맺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RJC, 한국 대승인터컴과 미국 총판계약
“올 5개 매장 오픈… 3년내 1천개로 확대”
프랜차이즈 개발 및 부동산개발사인 ‘RJC 디벨로프먼트, Inc’(대표 로버트 최)가 한국 포토스티커 기기 전문 업체 ‘(주)대승인터컴’(대표 안선태)과 미국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13일 RJC는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퍼시픽 팜스 리조트에서 업무 조인식을 열고 향후 1,200만달러 상당의 포토스티커 기기의 수입 및 미국 독점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로버트 최 대표는 “미 전역의 샤핑몰과 자체 매장을 통해 10~20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포토스티커 놀이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이아몬드바, 어바인, 샌디에고, 노스할리웃, 글렌데일 등 5개 매장을 올 여름까지 오픈하며 3년 내 1,000개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계약한 포토스티커 기기에는 ‘대승인터컴’의 주력 모델인 러브스타, 뷰티라이트, 스타일리샷, 스타캐스팅, 센스큐, 디지박스 등 6개 모델로 1,000여대에 달한다.
지난 93년 설립된 대승인터컴은 현재 한국 내 6개의 직영점과 67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별 일일 방문 고객은 평균 300~400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국 생산 기기로는 최초로 동영상 크로마키 접목으로 다양한 배경합성과 낙서 및 꾸미기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미지 업로드 사이트 ‘불짱’(www.blzzang.com)을 운영하며 15만명의 회원수와 업로드 이미지 약 40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안선태 사장은 “일본 포토스티커 사진기들을 제치고 본사의 제품이 선정된 것은 그만큼 대승의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909)322-1316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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