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푸른 채소 다량 섭취,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으로 폐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십시오.”
줄어들지 않는 한인들의 높은 흡연률과 관련, 한인들의 폐암 발병률이 심각하다고 지적한 김우섭() 호흡기 내과 전문의의 조언이다.
김 전문의는 “타인종보다 높은 한인들의 흡연률과 관련, 지난 10년간 한인 흡연자의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졌으며 남녀 흡연 비율도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 지적하며 “남성과 비슷한 수준의 여성 흡연률에는 간접 흡연의 영향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부터 1995년까지 플러싱 바운스트릿에서 호흡기내과 병원을 운영하며 한인들의 기관지 질환을 보살펴 온 김 전문의는 이후 오존 파크 일대로 병원을 옮겼다.그러나 그는 병원 이전 후 새 장소까지 찾기가 불편하다는 일부 단골 환자들의 아우성에 못이겨 지난해 9월 프랜시스 루이스 블러바드에 클리닉을 열었다.이 클리닉은 퀸즈뉴욕병원에서 호흡기 전문의로 다년간 함께 일해 온 동료 의사 잭 만의 오피스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모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주요 진료 과목은 기관지 천식과 해소, 기관지염, 폐염, 폐기종, 폐결핵, 폐암 등이며 수면장애 질환까지도 포함된다. 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은 수면질환연구를 위한 자체 연구소를 두고 있다.
김 전문의는 “현대사회 식생활의 변화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이 잦아지면서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수면장애에는 코골이와 수면 중 호흡 중단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1979년 도미,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칼 센터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다. 1985년부터 같은 학교에서 펠로십과정을 이수한 뒤 87년 개업했다.
2003년 대뉴욕지구한인개업의협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매년 플러싱병원에서 열리는 무료건강검진 행사에 참여,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 돌보는 역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현재 두 군데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김 전문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존 팍에 위치한 클리닉(97-11 101Ave Ozone Park)에서, 매주 수요일 프랜시스 루이스 블러바드(42-23 Francis Lewis Blvd. Bayside)에 위치한 클리닉에서 각각 진료를 맡는다. ▲문의: 347-853-1019 <정보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