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각 주별 경제현황 보도
텍사스는 일자리 증가 가장 많아
뉴욕주의 지난해 평균 주택가격은 0.7% 상승했고 뉴저지는 0.3% 소폭 하락했다. 또 뉴욕의 한해 관광수입은 330억달러로 미국내 4위를 차지했다.
USA 투데이가 5일 각 주별 경제현황을 주택, 수출, 관광, 농업, 자동차 등 5개 분야에 걸쳐 자체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택경기 하락과 원자재 값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 한해 미국 경제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이들 분야의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 1월 주택 판매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2.4% 떨어지는 등 집값은 가장 우려되는 사항이지만 올 가을부터 연말까지 1.3% 정도로 하락세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농산물가격 인상은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만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게 긍정적인 역할도 할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농업 종사자들의 수입은 지난해보다 10% 인상된 96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가치의 하락은 수출 가격에 대한 호재로 작용해 지난해 수출은 8% 늘었다. 특히 수출이 주 경제에 14%를 차지하는 텍사스의 경우 미국내에서 가장 일자리가 증가한 주가 됐다.
자동차 산업의 침체는 예상대로 디트로이트시가 속한 미시건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1월 자동차 판매량이 수십년내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올 총생산대수도 지난해보다 100만대 줄어든 1,400만대로 예상된다.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수혜를 입는 업종중의 하나는 관광산업이다. 2007년 5.7% 관광수익이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5% 이상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가 713억 달러와 500억 달러로 1,2위를 차지했고 텍사스가 뉴욕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한편 미국의 농산물 수출과 관광산업은 전망이 밝은 반면 자동차 산업은 계속 침체할 것이고 달러화의 가치는 1973년 이래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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