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치킨의 서주덕(왼쪽) 총 매니저와 직원이 간장마늘소스와 핫소스로 조미된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서부 첫 지점 타운에 오픈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본촌치킨’이 LA서부시장 공략에 나섰다.
‘본촌치킨’(대표 서진덕)은 7일 한인타운 6가와 카탈리나(3407 W.6th St.)에 서부 첫 지점을 오픈하고 LA 한인들에게 양념치킨의 참 맛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여는 본촌치킨 LA지점은 미 전역으로는 11번째이며 서부로는 첫 지점이다. 특히 서부 시장 개척의 첫 발을 내디딘 만큼 1년간의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쳤다는 것이 본촌치킨 측의 설명.
LA지점의 케니 김 사장은 “오래 준비한 만큼 맛과 서비스에서 기존 업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본촌치킨은 양념을 살짝 발라 코팅했기 때문에 씹으면서도 바삭한 껍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매운 정도를 선택해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LA지점은 끈적임이 없는 고구마 맛 탕 ‘파즈’도 별미로 선보이는 등 점심 메뉴로 치킨 카레라이스와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도 마련했다.
본촌치킨 서주덕 총 매니저는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전면에 걸쳐 소개했을 정도로 동부에서 주류 고객들에게 맛을 인정받은 본촌치킨을 이제 LA에서는 카페와 같은 쾌적한 매장에서 푸짐한 양과 넉넉한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한인들의 영양만점 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촌치킨 LA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배달은 향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213)487-7878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