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뉴스, 지출내역 상세 확인. 안전성 보장
자신의 지출 내역을 상세히 확인해 주는 일종의 온라인 가계부 사이트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작은 규모의 지출까지 일일이 정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 사이트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용하기 쉽고 일반 온라인 뱅킹 못지않게 개인 정보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것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대표적인 사이트인 민트닷컴 (mint.com) 의 경우 등록한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은행구좌, 크레딧 카드, 투자계정 등의 예금주 이름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입출금 내역 및 잔액을 정리해준다. 사용내역은 의복비, 외식비, 교통비 등 항목별로 정리되며 분야별 지출 비중을 쉽게 알 수 있게 파이 챠트로 보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사이트가 ‘가계부’의 역할을 하는 것은 사용자가 스스로의 목표 예산을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항목의 지출 한도액을 미리 지정해두면 그 금액 이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이메일로 경고메시지가 발송되며 은행 잔액이 지정액 이하로 줄어들 때도 역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머니센터요들리닷컴(moneycenter.yodlee.com ) 역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좀 더 기능적이며 자동차와 주택 모기지 정보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컴퓨터 사용이 능숙한 20대들은 보다 복잡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야 하는 웨사비닷컴(wesabe.com)이나 지제오닷컴(geezeo.com)도 많이 사용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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