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단체 멤버 나오미 격려 위해 ‘윤도현…’ 출연
배우 차인표가 아낌없는 후배 사랑에 나섰다.
차인표는 오는 3월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녹화에 참여해 후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차인표는 신인 여가수 나오미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차인표는 이날 녹화에서 일반 관객들과 함께 객석에 앉아 있다 나오미의 노래가 끝나면 토크 손님으로 무대로 오를 계획이다.
나오미의 소속사측은 나오미는 차인표와 함께 국제 어린이 구호기구인 컴패션(compassion)의 멤버이다. 차인표는 이런 인연으로 나오미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지난 2006년 컴패션을 후원하기 위해 ‘컴패션 프렌즈’라는 팀을 결성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당시 나오미도 함께 컴패션을 위해 노래하면서 선후배의 정이 돈독해졌다.
차인표는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MC인 가수 윤도현과 해후하게 됐다. 차인표는 지난 2006년 윤도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한반도>의 테마곡을 부른 적이 있다.
차인표가 출연하게 될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3월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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