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달러...3월18일 법원 허가 뒤 매입절차
파산신청으로 인해 최근 문을 닫은 뉴저지 웨스트우드 소재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건물의 입찰 경쟁에 한인 기업가를 포함, 총 6개의 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뉴왁 소재 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입찰경쟁에서 패스캑 밸리측의 잭 재클린 변호사는 “이번 입찰경쟁에 총 6개의 그룹이 참여했으며 이 중 2개의 그룹은 입찰 참여 마감시일을 지난 뒤 신청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나머지 4개 그룹 중에는 워너미트(대표 김원호)사의 김성 H.씨가 대표로 있는 ‘킴 그룹’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킴 그룹’의 마이클 케이츠 변호사는 버겐 레코드지와의 인터뷰에서 “킴 그룹이 패스캑 밸리 종합 병원 건물 매입, 그 곳에 대형 의료 시설을 오픈할 계획이었다”며 “이 곳에 홀리네임 병원과 함께 응급실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었다”고 전했다. 홀리네임 병원은 패스캑 밸리 병원이 파산신청한 뒤 이곳에서 운영해오던 코리안 프로그램을 맡아 현재 운영하고 있다. 킴 그룹은 그러나 3,500만달러에서부터 시작된 이날 입찰 경쟁에서 첫 번째 라운드 이후 기권했다.
입찰경쟁은 무려 23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결국 해캔색 대학병원과 투로 의과대학측이 제시한 4,500만달러에 낙찰됐다. 해캔색 대학병원의 존 퍼거슨 병원장은 “우리의 목적은 패스캑 밸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매입 절차가 끝나는 즉시 응급 치료 서비스부터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캔색 대학병원과 투로 의과대학의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건물 매입은 오는 3월18일 법원으로부터 마지막 허가를 받은 뒤 확정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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