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상실 증세까지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노출소동에 휘말렸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온라인 판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속옷 입는 것을 다시 한번 잊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속옷을 다시 한번 잊고 나타났다. 차에서 내릴 때, 기다리던 한 무리의 파파라치에게 약간 과도하게 드러냈다고 적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런 불안정한 행동을 뒷받침 할 만한 또 다른 보도도 나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극심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연예사이트 할리우드스쿠프는 브리트니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주 아버지 제이미와 함께 유명 레스토랑을 찾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 보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간의 어지러움 증세를 보이고 15분 마다 화장실을 찾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이었다고 전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레스토랑에 처음 온 것처럼 종업원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고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장소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07년 <피스 오브 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곳으로 당시 10시간 이상 머무르며 촬영했던 곳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지인들도 순간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두 아이를 보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LA의 한 병원에 감금돼 안정을 취해야만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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