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여성 단체인 한미여성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의 제 1회 전국대회가 6월 20-22일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폴스처치 소재 훼어뷰 파크 매리엇 호텔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회장과 이사장을 새로 선출하는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열리며 산하에 1.5세 및 2세들을 위한 모임을 발족한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19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는 버지니아에서 개최된다”면서 “2006년 전 세계 국제결혼 여성이 하나가 된데 이어 올해는 산하에 1.5세와 2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모임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여성총연이 주최하고 미주 각 지부 한미여성회가 협찬하는 이 행사는 ‘가족과 더불어 하나된 미주 국제결혼 한인여성’을 주제로 한다. 소주제는 ‘한미여성총연 조직강화 방안’과 ‘1.5세,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인식의 발판 제공’
이번 행사에는 각 지부 연계 방안이 모색되고 총연 사업계획이 확정된다.
또 국제결혼 여성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고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강의, 그룹토의 및 발표도 있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숙식외 2박 3일의 모든 경비 포함).
전국대회에는 워싱턴을 포함 애틀란타, 미네소타, 미시건, LA, 라스베가스, 유타, 애리조나, 하와이 등 15개 지역 대표들과 이사진이 참석한다.
총연은 특히 국제결혼을 한 여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이에게 ‘장한 어머니 상’을 수여한다. 접수마감은 내달 31일까지. 추천서 양식은 www.kawausa.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703) 573-9111,
10970 Rice Field Place.
Fairfax Station,VA 22042.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