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함윤석)는 7일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정례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임원 개편을 단행했다.
함윤석 회장과 김주미 부회장은 연임됐으며 김상원 변호사가 부회장으로 추가됐다. 또 주미한국대사관의 김태만 특허관과 박해찬 변호사가 고문에 위촉됐으며 총무 채광엽 변호사, 재무 및 간사에 이윤행 미 특허청 심사관이 선임됐다. 세미나에서는 현직 미 특허청 심사관들이 심사실무 및 항고절차에 대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김봉석 심사관은 ‘특허청 항고 절차 실무’를, 이윤행 심사관은 ‘특허청 일반 심사 실무’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회원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재미특협은 2007년 3월, 회원들 간 정보교환과 관련 법에 대한 합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한국 변리사협회와 한국 특허청과의 교류, 지적재산권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한 한인 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35명의 특허, 상표 전문가 및 대기업 관련 직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03-535-7360(채광엽 총무).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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