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07년 자료 발표
전년보다 90.1% 증가
지난 한해 한국인들이 사들인 미국 부동산의 구입총액이 5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외국부동산 취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2007년도 미국 지역 부동산 구입총액은 4억7,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억4,740만 달러)보다 무려 90.1% 증가한 것이다.
취득 건수도 지난 한해 764건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489건) 56% 가량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불어닥친 미국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 여파로 6월이후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구입이 감소세로 반전하며 4/4분기에는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인들의 용도별 미국 부동산 취득 내용을 보면 투자용 부동산 구입은 작년 한해 501건에 구입총액은 3억2,890만달러로 전년의 244건, 1억1,820만 달러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주거용 부동산 구입은 1억4,150만달러(263건)를 기록, 전년의 1억2920만달러(245건)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부동산구입 평균 신고금액은 61만 달러로 전체 해외 부동산 구입 평균금액(41만 달러)보다 20만달러 가량 높았다.
한편 지난해 한국인들의 해외부동산 구입총액은 12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42%(금액기준, 건수기준은 28%)로 가장 높았고,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순이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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