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실업률 4.7%…10월보다 0.1% 줄어
한달간 전문서비스 부문 등 5,200명 신규채용
워싱턴주 경제가 부동산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수준의 낮은 실업률과 함께 여전히 활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지난 11월 워싱턴주 실업률이 4.7%로 10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 연초부터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런 리 ESD 커미셔너는 주 내 기업체와 관공서들이 10월에 6,900명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 에도 5,2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지난 일년 동안 주의 전체 취업자수는 7만8,600명 늘어나면서 2.7%의 고용증가율을 기록, 전국평균(1.1%)의 2배를 웃도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1,600명을 채용, 가장 빠른 고용증가율을 나타냈고 교육·의료 부문 900명, 제조업과 교통·창고·공공사업 부문에서도 각각 800명이 취업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등 정보업계 취업자는 300명이 줄었고 정부기관과 관광레저산업 부문도 각각 100명씩 감원했다. 현재 주의 전체 노동인력 348만명 가운데 실업자는 16만500명으로 집계됐다.
주 내 주요도시의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3.7% ▲타코마: 4.8% ▲스포켄: 4.7% ▲올림피아: 4.4% ▲벨링햄: 4.1% ▲야키마: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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