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 송년모임서 신춘호 차기 회장 다짐
“서북미한인 3할 넘는 호남인 대표단체로 활성화”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김양곤)가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신춘호 현 이사장을 선출하고 새 해 향우회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저녁 페더럴웨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향우회를 이끌어갈 신 신임회장은 “순수한 열정으로 호남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 선거에서 주 재무장관 출마를 기정 사실화한 손창묵(전남 장성) 주 수석경제고문의 선거운동을 향우회가 앞장서 적극 후원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신 신임회장은 호남인이 서북미지역 한인의 3할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이들을 대표하는 친목단체로 서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내년도 사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신 신임회장은 향우회에 현재 600여 회원이 등록돼 있다고 밝히고 내년 초 새 임원진을 구성, 알차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며 호남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향우회는 올해 시애틀을 방문한 박광태 광주시장 일행 및 광양시장 일행과 좌담회를 가졌고 지난 8월 잠시 방문한 김재국(전남 장흥) 전 시애틀총영사와도 해후의 모임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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