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체육회(회장 박부연)는 15일 수라식당에서 가진 이사회를 통해 2008-2009 새 회장으로 임한성씨(40)를 선출했다.
이사 16명이 참석(5명위임), 성원을 이룬 가운데 이종칠 선거관리 위원장은 정석근 선거관리위원이 동석한 자리에서 “체육회장 선임은 회칙에 따라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써 결정하도록 됐다”며 임한승씨를 회장으로 뽑는데 의의가 있는가를 묻고 추천된 임한승씨를 회장으로 뽑는데 찬성한다면 박수로서 결정하자고 제안,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한승씨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 체육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도움 없이는 이 일을 잘 해낼 수 없을 것”이라며 체육인들의 조언을 구하고 “앞으로 1세와 2세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표했다.
임한승씨는 현재 테니스 협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단합을 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