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미식품상총연합회 가주지부(회장 김복기)는 11일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송년회 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중·고등학생 14명에게 500~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지부는 이날 모임에서 수년간 갈라져 있는 가주한미식품상협회와 통합하겠다고 밝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자리에는 지부 관계자 및 스티브 하디 캘리포니아주 주류통제국장, 김현주 식품상총연합회 신임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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