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애틀랜타한인청소년센터(이하 청센터) 정기총회에서 2008년 신임회장에 이원재 현 회장이 연임됐다.
또한 집행부 중에서는 유진리 씨가 서용원 부회장에 이어 차기 부회장직을 맡게 된 반면 고근배 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집행부 대분이 연임키로 결정했다.
이어 신임 이사장에는 이원재 회장의 추천에 의거, 강성덕 현 안전기동순찰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이밖에 청센터는 이날 제 1부 순서에서 모범청소년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빛낸 모범 청소년 31명에게 격려와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선정에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의 모범청소년 시상은 리더십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에서 맹활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져 최종 31명이 모범 청소년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리더십 부문 상패는 김지수· 엘리스 이 양에게 돌아갔다.
엘리스 이 학생은 이날 수상직후 무엇을 바라고 하기보단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학생답게 활동했기 때문에 이번 수상이 조금 쑥스럽다며 또한 이번 수상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될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수상결과
▲리더십 부문-김지수· 엘리스 리 ▲크리스천 리더십- 에나 최 ▲학업우수 부문- 김상윤, 신혜지 ▲스포츠 부문- 강정철, 이재형, 빌리 이, 제임스 김 ▲음악예능 부문- 플로렌스 신, 김소리, 박혜은, 이연지, 박사라, 요타다 남 ▲사회봉사 부문- 김민욱 군 등이다.
한편 청센터는 내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둘루스에 소재한 윈게이트인에서 워크숍을 갖고 2008년도 사업일정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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