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 파더’ 제작 결정
심형래 감독이 차기작으로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 파더>를 선보인다.
심형래 감독은 영화 <디워>의 속편과 <라스트 갓 파더> 등을 차기작 물망에 올리고 고민해 왔다. 심 감독은 최근 <라스트 갓 파더>의 제작을 결정하고 시놉시스를 꾸미고 있다.
영구아트측 관계자는 전체적인 틀은 잡아 놓은 상태다. 심형래 감독은 연말 이후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영화 제작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라스트 갓 파더>는 영구가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혈육이라는 설정의 코미디다. 심형래 감독은 이번 영화에도 외국인 배우를 기용해 세계 무대를 공략할 작정이다.
심형래측 관계자는 현재 할리우드작가조합의 파업으로 시나리오 작업이 다소 지연된 상태다. 우선 우리측 작업 분량을 최대한 진전시켜 놓았다고 밝혔다.
<라스트 갓 파더>의 제작과 함께 <디워>의 세계 진출 작업도 쉼없이 이뤄진다. <디워>는 내년 1월 러시아 개봉을 시작으로 설에는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본 개봉은 일찍부터 타진해 왔으나 일본측에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3월께 개봉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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