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얼굴 한번 만져보자”
남가주 한인사회 송년모임 시즌이 무르익고 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또는 선후배들과 옛날얘기를 하며 추억을 되살리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지난 주말 30개가 넘는 동문회들의 송년모임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각종 송년모임이 줄을 잇는다. 한인단체·동문회들의 송년모임들 들여다본다.
이화여고 남가주 동문회 이화여고 남가주 동문회(회장 도경애)는 2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07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남가주 전역에서 250여 동문들이 참석, 동문간 우정을 나눴다. 동문들이 댄스타임 도중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다. <이승관 기자>
가주한인약사회 가주한인약사회(회장 하성자)는 2일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2007년 송년모임을 가졌다. 약사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약사회는 시온복음선교회 등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약사회 하성자 회장(맨 오른쪽)이 글로리아 김 선교사를 안으며 위로하고 있다.<이승관 기자>
가톨릭 간호대 동문회 가톨릭 간호대 동문회(회장 태윤주)는 2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3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동문들이 ‘간호대 사랑해요’를 외치며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홍지은 기자>
충남대 충남대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병도)는 1일 말리부에 있는 제프리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동문들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자리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문 중·고 총동문회 용문 중·고 총동문회(회장 이기수)는 1일 만리장성 식당에서 5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갖고 동문간 친목을 도모했다. 멋진 복장을 한 동문들이 한자리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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