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에세이집 발간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일본에서 에세이집을 발간한다.
하리수는 내년께 일본에서 일본어로 된 에세이집을 발간하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이다. 하리수는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삶을 담은 에세이를 발간해 일본에서도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리수는 이미 2001년 국내에서 <이브가 된 아담>라는 화보집 겸 에세이를 낸 적이 있다. 하리수는 당시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이라는 명목아래 이 책은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하리수는 이미 몇 년전부터 일본의 한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여성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상담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일본의 한 잡지사에 오랫동안 글을 연재하며 일본 여성들의 연애 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하리수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내기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여념이 없다.
하리수의 소속사측은 하리수가 일본의 방송에도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도 하리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역시 트렌스젠더 연예인의 활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하리수에 대한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에세이집 발간은 하리수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고 말했다.
하리수는 최근 남편 미키정과 함께 싱글 < Winter Special>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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