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10월 실업률이 작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는 28일 지난 10월 주 내 실업률이 2.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0월의 2.7%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작년 10월의 2.7%는 7년래 최저치로 올 10월 실업률의 소폭 상승이 버지니아 경제의 퇴조를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 전체의 10월 평균 실업률은 4.4%로 9월에 비해 0.1%가 높아졌다.
9월보다 10월 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가뭄의 영향으로 농작물 수확이 줄어들어 농업관련 고용이 축소된 탓으로 풀이된다.
또 수백 개의 모기지 융자은행이 융자 부실로 인한 경영 악화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버지니아 내 134개 시티와 카운티 가운데 알링턴 카운티와 그린 카운티가 실업률 1.9%를 기록, 최저였으며 2.1%에서 2.5%의 낮은 실업률을 보인 곳이 21개 지역에 달했다.
마틴스빌은 7.6%로 주 내 최고 실업률을 기록했으나 9월의 8.8%보다는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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