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R의 맛수바 박(가운데) 사장이 박대인(오른쪽) 매니저 등 직원들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
모기지 연체 소유주에 해법 제시
개인파산 신청 안해도 되는 방안 강구
부동산 관계자들은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전문가를 찾아가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최근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불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주택 소유주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있어 CGR(Creative Group Resource)의 존재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카노가팍 소재 CGR은 차압이 진행되고 있거나 모기지 페이먼트를 연체한 주택 소유주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CGR은 지난 15년 동안 이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와 관련된 난제를 명쾌하게 해결해 줘 신용기록 회복의 기회를 갖게 된 고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CGR의 맛수바 박 사장은 “모기지 페이먼트도 못하는 상황에서 집도 팔리지 않는다고 해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그냥 버리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에게 주택을 차압당하지 않고 개인 파산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찾아줄 테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부터 3명의 한인을 포함한 25명의 CGR 직원들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빠졌다. 업무량이 100% 이상 증가해 박 사장의 경우 주 7일 하루에 15시간 일하는 것이 보통일 정도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져들면서 주택 가격이 떨어져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하는데 박 사장은 “앞으로 업무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CGR 고객 가운데 한인과 비한인의 비율은 대략 30대 70이다. CGR에 따르면 상당수의 비한인 고객들은 다운페이먼트를 하지 않고 집을 장만했으며 주택 가격 하락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곤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한인들은 주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잡혀 융자를 얻었으나 경기가 나빠지면서 모기지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사장은 “모기지 페이먼트와 관련된 문제로 고통을 받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돈 버는 것만을 추구하지 않고 인간적인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GR은 조만간 LA 한인타운에서 무료로 모기지 페이먼트와 관련된 문제 해결 방안 설명회를 마련한다.
연락처는 21528 Osborne St. (818)998-1350 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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