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씨앤씨 아메리카의 오종근 대표가 미국 호텔 IPTV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이지씨앤씨, 미 시장 진출
한국 IT기술력 바탕 고객 언어로 안내
방송통신 융합의 컨버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이지씨 앤씨(대표 김용화)’는 호텔 인터넷 TV(IPTV)로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
‘이지씨앤씨(EGC&C)’는 지난 6월 한국의 앞선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KT및 호텔 프로시딩 업체인 ‘엠피테크’와 제휴를 맺고 30일 가든 스윗 호텔 연회장에서 전 세계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미국 50만 호텔 객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TV’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호텔 IPTV’ 프로젝트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호텔 객실서비스에서 벗어나 LCD TV를 통해 자국어 방송 및 자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추얼 어스(Vertual Earth)’와 같은 차세대 3D 맵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적용해 호텔 주변 지역의 유명 음식점, 쇼핑, 관광, 공연장소 등을 위성사진을 통해 자국어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와 광고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윈도우 XP기반의 셋톱박스를 통해 전 세계 자국어 정보, 방송, 신문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이지씨앤씨 아메리카의 오종근 대표는 “네트웍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멀티 캐스트’기술 통해 특허를 받고 주류 회사들과 손잡을 수 있었다”며 “2008년 초부터 1차로 선정된 호텔에 IPTV 시범 서비스를 보이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15만 객실에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협력회사인 ‘KT’는 IDC 및 각 호텔까지 네트워크를 제공, ‘이지앤씨’는 인터넷방송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 ‘엠피테크’는 호텔과의 채널 및 서비스 운영, 콘텐츠 확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권영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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