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 중인 배우 문근영(20)이 미니홈피를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자신의 미니홈피 초기 화면에 ‘diet’라고 적힌 귀여운 아기 사진과 함께 날씬해질 거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해 당분간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며 모든 연예 활동의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내년 상반기 안에 방송이나 영화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활동 재개를 위한 몸만들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근영은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에 출연해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문근영의 사진을 보도하며 근황을 전해 ‘국민 여동생’의 복귀를 희망하는 남성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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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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