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대공사’는 여전하다.
연예인들이 얼굴에는 칼을 대기 꺼려하지만 몸매에는 여전히 적극으로 수술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여자 연예인의 가슴확대와 지방흡입 등은 요즘에도 자주 받는 수술이다.
최근 눈에 띄는 것은 가슴 관련 수술이다. 미 식약청이 가슴성형에 보형물로 쓰이는 실리콘팩이 안전하다고 승인결정을 내리면서 가슴확대 수술도 수요가 늘고 있다.
수요의 다수는 연예인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여성 그룹에서 탈퇴해 화보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A가 대표적인 경우다. 수술 사실을 부인했지만 화보에 나온 팔을 치켜든 포즈로 수술 흉터가 네티즌에게 발각(?)돼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실리콘 팩의 단점을 보완한 ‘코히시브겔’을 먼저 찾는 연예인도 있다. 보형물 내의 젤 응집력이 있어서 모양이 예쁘고 촉감이 좋다. 연예인들이 특히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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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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