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
그간 비의 소속사는 레인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으나 이는 비의 아버지 정기춘 씨의 회사.
비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세이텍을 인수했으며 11월 주주총회를 열어 ‘제이.튠(J.TUNE)엔터테인먼트’란 새 이름을 내건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이니셜인 ‘J’는 정지훈의 이름의 영문 첫글자. ‘TUNE’은 ‘노래하다’ ‘연주하다’ ‘조화를 이루다’란 뜻과 더불어 ‘울려 퍼지다’란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결정한 이름이라며 비가 향후 넓은 세계로 비상해 널리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회사명이라고 밝혔다.
비는 27일 대구시의 초청으로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올해 ‘경상북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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