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애끊는 사부곡을 불렀다.
류시원은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의...아버지...>라는 제목으로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아픔을 오롯이 적었다.
류시원은 “삼남매 중에 둘째인 나에게 특히 애정과 관심, 사랑을 주셨던, 형과 동생이 질투할 정도로 나에게 애착을 가지셨던 나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그렇게 가버리셨다”며 통한의 슬픔을 표현했다.
류시원은 이어 “나의 아버지, 항상 나에겐 세상 같았던 존재, 그런 나의 세상이 저 멀리 가버리셨다. 아무런 말도 예고도 없이 너무나 무심하게 너무 일찍 그냥 그렇게 가버리셨다. 아무런 말도 예고도 없이 너무나 무심하게 너무 일찍 그냥 그렇게 가버리셨다”고 회한 서린 사부곡을 적었다.
류시원은 먼저 가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류시원은 슬픔이 절절한 글의 마지막의 먼저 가신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매듭지었다.
류시원은 “70 평생 우리 가족을 위해 살아오신 아버지, 아버지가 계셨기에 우리 가족에 화목과 사랑이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릴게요”라고 적었다.
류시원의 부친 고(故) 류선우 옹은 향년 72세로 15일 세상을 떠났다. 류 옹은 하회 류씨로 서애 류성룡의 12대 손으로 매일신문 부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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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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