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TIM)이 정전으로 음원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팀은 최근 4집 앨범을 녹음하는 도중 정전이 돼 녹음됐던 음원의 일부를 잃었다. 팀의 소속사 관계자는 “3곡 정도 녹음했던 상태였는데 갑자기 녹음실의 전원이 꺼졌다. 녹음했던 곡을 저장해 놓지 않아 새로 녹음을 다시 진행해야 했다”고 밝혔다.
팀은 1년 6개월 만에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팀은 오랜만에 활동인 만큼 매일 녹음실에 머무르며 녹음을 진행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팀은 타이틀곡 물망에 올랐던 곡을 녹음하는 도중 갑자기 정전사고를 당해 녹음을 새롭게 다시 해야 했다.
이 관계자는 “한 곡 한 곡 많은 시간을 들여 녹음하기 때문에 음원을 잃어버려 속상했다. 하지만 정작 팀은 오히려 ‘정전이 되거나 귀신이 나오면 앨범이 잘 되는 거 아니냐’며 덤덤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팀은 4집 타이틀 곡 <사랑한만큼>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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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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