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과 원타임이 각각 10주년 기념앨범과 6집으로 돌아온다.
지누션은 지난 2004년 4집 <전화번호>로 활동인 이후 3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타임도 멤버 오진환이 내년 7월 군제대 이후에는 6집 앨범을 발매해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는 17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양 이사는 지누션은 YG 해외사업 파트에서 세븐의 미국 진출과 빅뱅의 일본 진출 일을 도맡아 진행해 왔다. 각자의 개인 사업들은 물론 션의 경우에는 교회 활동과 더불어 사회 봉사활동까지 겸하고 있었던지라 사실 그 동안 지누션의 새로운 앨범에 대해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올해가 지누션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다. 지누션의 새로운 신곡 발표는 올해말께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누션은 국내에서 힙합 장르를 고수하고 있는 ‘장수’팀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구상 중이다. 현재 지누션은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들인 세븐과 빅뱅의 미국, 일본 진출에 있어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음악보다는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년전 오진환의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원타임도 내년 하반기 앨범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 이사는 원타임이 해체된 것이 아니기에 오진환의 군생활이 끝나는 내년 7월 이후에는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며 원타임의 멤버 테디는 세븐의 미국 진출 첫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테디가 작곡한 곡은 세븐의 미국 진출 지휘자인 마크 쉬멜에게 좋은 평을 들었고, 타이틀 곡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타임은 오는 12월31일 열리는 <원콘서트>에는 모습을 드러내는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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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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