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치’ 시트콤 등 여러 편 제작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뿐 아니라 TV 제작에도 진출한다.
랩가수에서 TV 시트콤 ‘프레쉬 프린스 오브 벨에어’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던 스미스는 자신의 제작사인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이하 오버브룩)를 통해 방송물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12일자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오버브룩은 2005년 히트 영화 ‘미스터 히치(Hitch)’에 바탕을 둔 시트콤을 비롯해서 여러 편의 TV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이 시트콤에 제작자로 참여하지만 출연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오버브룩은 한국가수 임정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와줄 힙합 듀오 아웃캐스트의 빅 보이를 주연으로 하는 시트콤 ‘엉클 루디’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오버브룩은 ABC 방송에 방영될 로맨틱 코미디물 ‘로 머테리얼(Raw Materials)’과 케이블 채널인 A&E에 선보일 초능력 드라마 ‘얼모스트’ 등의 제작에 들어간다.
오버브룩은 내년에 케이블 채널인 BET에서 방영될 초능력을 갖춘 힙합 래퍼에 대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이파(The Cipha)’를 제작할 정도로 최근 방송 제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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