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의 만남이었다.
미스 유니버스 이하늬가 일본 스타 기무라 다쿠야를 만났다. 이하늬는 최근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 중인 기무라 다쿠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늬는 메인 MC를 맡고 있기도 한 SBS <생방송 TV 연예>의 리포터 자격으로 기무라 다쿠야와 만남을 가졌다. 이하늬는 최근 일본어를 공부한 열성을 바탕으로 일어로 자신을 소개해 기무라 다쿠야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기무라 다쿠야는 팬미팅과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등 빽빽한 스케줄을 조정해 어렵게 이하늬와 만남을 가졌다. 이하늬는 일본어 뿐 아니라 재치있게 영어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기무라 다쿠야가 편안한 마음을 인터뷰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하늬는 인터뷰 중 기무라 다쿠야의 매력으로 ‘어느 각도, 어느 포즈에서도 완벽한 느낌이 나오는 포스’와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꼽아 기무라 다쿠야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을 맡은 영화 <히어로>는 11월1일 국내 개봉된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송돼 인기를 모은 뒤 영화로 만들어졌고 이병헌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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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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