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사나이’ 탤런트 김보성이 결혼 10년 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아내를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도 펼쳤다.
MBC TV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은 11일 오전 9시45분 방송에서 김보성이 아내 및 두 아들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장면을 내보낸다.
김보성의 두 아들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 타 보는 비행기와 처음 보는 외국 풍광에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결혼 10년 동안 제대로 된 휴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내도 감격하기는 마찬가지.
김보성은 특히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펼쳤다. 아울러 아내의 가장 큰 소원인 ‘금주’도 약속했다.
김보성은 가족을 위해 직접 지은 시에서 한없는 행복이라는 술에 취했다. 아빠는 너희 인생 최고의 호위무사가 될 것이라는 등의 낭만적인 문장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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