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변
물이나 중성세제를 적셔 얼룩 부위를 반복적으로 닦아준 다음, 흡수력이 높은 키친타원 등으로 꾹꾹 눌러주면 건조가 빨라진다.
■ 대변
물을 충분히 적셔 얼룩을 불린 다음 중성세제를 분사한 후 솔로 수차례 문질러 손세탁 한 뒤, 젖은 타월을 이용해서 여러 차례 닦아 낸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냄새 분해제를 사용해서 냄새를 없애줄 것.
■ 우유
우유가 말라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먼저 유기용제로 지방분을 제거한 뒤 세제 또는 암모니아수로 닦아 낸다. 그래도 남은 얼룩이 있다면 효소가 함유된 중성세제를 얼룩부분에 바르고 20~30분 후에 물이나 세제로 닦는다.
■ 껌
얼음 조각을 헝겊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껌에 올려놓으면 대부분 굳어져서 떨어진다.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휘발유를 사용하고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 낸다.
■ 혈액
얼룩이 생긴 직후 40℃ 이하의 물이나 암모니아수로 씻어낸 다음 다시 세제액으로 세탁하면 대부분 제거된다.
■ 초컬릿
초컬릿이 바로 묻었을 때는 휴지로 부분을 닦아 얼룩을 옅게 만들고, 알콜을 묻힌 솜으로 두드린 다음 세제액으로 부분세탁을 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 과일즙
마른 타월로 닦아 준 후에도 얼룩이 남았을 때는 알콜로 닦는다.
■ 땀
땀 속의 콜레스테롤 성분 때문에 옷의 색이 변하므로 먼저 암모니아로 지방류를 제거시켜 준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암모니아수 1큰술의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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