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에 참석한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회계사총련, ‘2007년 제7차 학술대회’
미전역의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업계동향을 논의하는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KASCPA·회장 장봉섭) 주최 ‘2007년 제 7차 학술대회’가 17일 윌셔플라자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 및 타주 한인 CPA 협회에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서태식)에서도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서태식 회장과 문택곤 부회장, 에드워드 칼 미공인회계사협회(AICPA) 이사, 유재환 중앙은행행장, 폴 김 KPMG 택스 파트너 등이 강사로 나왔다. 둘째날인 18일에는 김능집 캘스테이트 LA 교수와 각 지역 CPA협회가 ‘한인 은행의 융자심사와 재무제표’ ‘기술발전’‘회계이론의 국제화’ ‘원가분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봉섭 회장은 “한미간 FTA협정으로 빠른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맞춰 CPA도 눈을 넓히고 국제적 변화 분위기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는 1997년 결성됐으며,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달라스 등 10여개의 지역 CPA 협회를 회원협회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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