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탁장비 쇼 결산에서 드러난 자금 사용상의 문제로 연인선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FKDA) 14대 회장이 사임하면서 이의 사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준비 회의가 22일 남가주 한인세탁협회(KDLA·회장 조욱장) 가디나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본보 15일자 A12면 참조>
지난 3월 애나하임에서 개최된 ‘2007년 세탁장비 전시회’(Cleaners Launderers Expo USA)의 결산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회계상 문제가 드러나면서 연회장은 지난 9월2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사들의 퇴진 요구에 따라 사임했다.
이사들은 ▲연회장이 장비쇼 대행업체인 CEU(Clean Expo USA)의 실질적인 대표 역할을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총연 공금을 단독 집행했으며 ▲세금보고 및 은행수표 발행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들어 사퇴를 요구했으며, 연회장도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변제 의사를 밝힌 상태다.
현재 총연합회 회장은 애틀랜타 지부 회장인 강원주 수석부회장이 대행하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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