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희 LA고교 카운슬러 6일 자녀교육 세미나
자녀와 학생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이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자녀교육 세미나를 준비했다.
‘부모들의 자기사랑 자기표현’이라는 주제로 6일 오후 6시30분 LA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열리는 교육 세미나는 특정 단체나 협회가 주최한 행사가 아니다.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던 LA고등학교 지경희 카운슬러가 부모들의 재교육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고 여기에 LA 한국교육원이 기꺼이 장소를 제공했다. 카이저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 역시 행사 취지를 전해 듣고는 기쁜 마음으로 강의를 약속했다.
자녀와 부모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자 하는 어른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이 세미나는 지난 1월과 4월에 이번에 세 번째 행사를 갖기에 이르렀다. 매번 약 6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올바른 자녀 교육법과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조승희 사례를 통한 한인 부모들의 자녀 교육법이 소개 될 예정이다.
지경희 카운슬러는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한인 자녀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한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비는 10달러며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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