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숏커트 열풍’ 대열에 합류했다.
문근영은 27일 2년간 화장품 이니스프리 모델로 발탁되며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짧은 커트머리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숙녀임을 확인시켰다.
은백색의 드레스와 함께 청순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짧은 커트 스타일은 최근 윤은혜를 중심으로 박신혜 채연 백지영 등 여자 스타들이 선택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폭넓게 어필하고 있다.
국민 여동생이자 20대 여성의 아이콘인 문근영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숏커트 바람이 한층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문근영은 2006년 11월 개봉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이번 외모의 변화가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짧은 커트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첫 공식일정에 나선 문근영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성숙된 모습으로 주위의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광고 담당자는 “문근영은 20대 초반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이번 광고 촬영장에서 피곤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문근영의 성숙한 변신이 담긴 이니스프리 광고는 오는 9월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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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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