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반 경제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야기된 금융 시장의 동요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주말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과 함께 시작된 금융시장 혼란이 정책 입안자들과 월스트릿 분석가들의 미 경제성장 전망을 낮추도록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올해 말과 내년까지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치를 낮추고 있으며 전보다 암울해진 전망도 너무 낙관적인 것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3분기에 성장이 확실히 둔화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낮췄다.
루이스 알렉산더 시티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미국과 유럽, 일본의 경제 성장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투자를 지속하면서 경제 성장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용 경색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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