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출전 가주대표선발전 겸한
다음달 9일 칼폴리 포모나서 개최
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CTU)가 주최하는 2007 캘리포니아스테이트오픈 태권도챔피언십대회가 다음달 8일 칼폴리 포모나(3801 W. Temple Ave. Pomona, CA 91768) 켈로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CTU 이웅희 회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받았던 이 대회가 올해도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주 태권도인들의 큰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태권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07 캘리포니아스테이트오픈 태권도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 임원진들. (왼쪽부터) 노한수 심판분과위원장, 김재형 사무총장, 이웅희 회장, 진영호 경기분과위원장.>
이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챔피언십에 나설 캘리포니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14~17세 주니어 및 18~32세 시니어 디비전별로 총 8~10명의 가주 대표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11월 코리아오픈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사무총장은 “벨트 색깔에 관계없이 5세 이상의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은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캘리포니아 대표로 훌륭한 선수들이 뽑힐 수 있도록 많은 유단자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영호 심판분과위원장은 “대회에 업그레이드된 컴퓨터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 경기 도중 자신의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노한수 심판분과위원장은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회에 앞서 심판진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심판진은 전원 자격을 갖춘 외국인들로 구성해 공정한 대회운영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출전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가능하며 대회 수익금의 일부는 LA 소아암 연구기금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cataekwondo.com에 나와 있으며 참가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626)286-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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