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컨셉카 ‘제네시스’가 주류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8월호를 통해 향후 2년내 출시되는 모델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10개 모델’을 소개하면 제네시스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애큐라의 NSX, 렉서스의 LF-A, 애스톤 마틴의 라피드 등도 리스트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한 차로, 자체 개발한 신형 V8 4.6리터 타우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300마력 이상, 정지상태에서 60마일까지의 도달시간 6초대 등의 성능을 갖췄다.
앞서 모터트렌드는 지난 3월 표지기사를 통해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를 럭서리 메이커 반열로 올릴 놀라운 차”라며 “BMW, GM, 도요타, 벤츠 등 경쟁사와 전세계를 놀라게 할 차”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2월 한국시장에 먼저 출시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미국에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