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 셰볼레 뷰익’의 이대룡(맨 왼쪽) 회장과 직원들이 최고의 차량 판매를 약속하고 있다.
4가와 버몬에 위치한 ‘버몬 셰볼레 뷰익’ 매장의 전경.
한인·주류고객 모두 믿고찾는 전문딜러
한인 최대 자동차판매업체인 ‘한국자동차그룹’의 ‘버몬 셰볼레 뷰익’은 타운내 최대 자동차 판매 딜러이다. 지난 90년 버몬트와 4가 매장에 문을 연 ‘버몬 셰볼레 뷰익’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한인들에게 좋은 자동차, 믿고 탈 수 있는 차량을 판매해 왔다.
인종별 특징 맞는 ‘맞춤형 서비스’ 타인종 손님이 70% 차지
17년간 꾸준한 성장 한인타운내 최대 자동차 판매 ‘자부심’
직원들 베니핏에 과감한 투자로 ‘즐거운 회사·고품질 서비스’
오픈 당시에는 한인들의 선호 브랜드인 일제 메이커가 아니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비즈니스였지만 92년 ‘뷰익’ 딜러십까지 획득하며 전문 딜러로 자리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맞게 됐다.
오픈 당시 30여명의 직원은 현재 100여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했고 차량 판매도 남가주에서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버몬 셰볼레 뷰익’은 한인타운에 위치하면서도 한인은 물론, 히스패닉, 주류고객까지 모두 확보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까지 전문 딜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대룡 회장은 “자체 정비센터, 전문 세일즈맨, 융자팀 등 기본적인 차량 판매관련 부서도 중요하지만 인종별 고객 특징에 맞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큰 판매 전략”이라고 밝혔다.
‘버몬 셰볼레 뷰익’은 크레딧이 좋지 않고 새차 구입보다는 중저가 중고차를 선호하는 히스패닉들을 대상으로 자체 파이낸싱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한인들에게는 유럽 메이커 등 한인 선호 브랜드의 신차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새차의 경우에는 평생 오일 체인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차 고객에게도 3개월/3,000마일 워런티로 고객들의 중고차에 대한 구매 부담을 줄였다.
이 회장은 “미국 브랜드 가운데에서도 셰볼레의 경우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SUV)에 있어서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백인 등 주류 고객들을 유치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버몬 셰볼레 뷰익’은 한인 고객이 30% 정도이며 그 외는 주류 등 타인종 고객이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고객이 즐겨 찾는 매장이다.
자동차 판매에 치중하기보다 인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회장의 경영 방침도 ‘버몬 셰볼레 뷰익’의 특징이다.
이 회장은 “직원이 버몬 셰볼레 뷰익의 재산”이라며 “최대한의 베니핏과 봉급 등 인력투자에 필요한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이들의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버몬 셰볼레 뷰익’은 매일 직원 교육과 세미나를 열고 이를 통해 직원간 친목 도모는 물론 ‘즐거운 회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회장은 “‘버몬 셰볼레 뷰익’은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차량 판매에 있어서 모든 서비스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몬 셰볼레 뷰익
▲주소: 444 S. Vermont Ave.
▲전화: (213)383-51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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