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아마켓은 비치길 ‘푸드 4 레스’에 세 번째 매장을 연다.
‘푸드4레스’자리에 내년 봄 개장… 5파전 예상
프레시아마켓(대표 스티브 박)이 가든그로브에 진출한다.
프레시아마켓의 진출은 4개의 한인 마켓이 경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마켓업계에 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은 현재 비어 있는 가든그로브와 비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푸드 4 레스’(12840 Beach Bl.) 자리를 임대, 가든그로브매장을 개점한다. 마켓측은 “내년 봄 개점을 목표로 조만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300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가든그로브길은 오렌지카운티 최대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현재 아리랑마켓 외에도 가주마켓, 한남체인 가든그로브매장, 프레시마켓 등이 영업하고 있다.
프레시아마켓의 이준백 매니저는 “가든그로브 마켓업계가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 가든그로브매장 개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매장은 가든그로브 한인상권을 보다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시아마켓이 들어설 ‘푸드 4 레스’는 건평이 5만스퀘어피트로 비교적 넓은 편이며 22번 프리웨이가 근접해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이 매니저는 “취급 품목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른 마켓들과 마찬가지로 매장 내 푸드코트 및 일반 상점 20여개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시아마켓은 4년전 터스틴에 처음 개점했고 후에 토랜스매장의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3번째로 가든그로브매장 개점한다.
LA타임스는 최근 프레시아마켓이 다양한 제품과 함께 청결한 분위기, 기억하기 쉬운 상호명으로 한인 고객들 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 고객 유치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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