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프루덴셜 재정서비스 제인 권씨
종합금융회사 프루덴셜에서 재정서비스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제인 권(사진)씨가 아시안 여성으로서는 처음, 매니징 디렉터로 승진, 화제가 되고 있다. 권씨는 회사가 실시하는 매니징 디렉터를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마치면 바로 승진한다.
권 디렉터는 20일부터 6-12개월동안 여러 에이전시를 순회하며 매니징 디렉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권씨는 “전국에는 회사의 51개 에이전시가 산재해 있다”며 “매니징 디렉터는 재정상담인을 고용하고 이들이 역량 있는 상담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에이전시를 총괄하는 중책”이라고 설명했다.
프루덴셜에 입사한지 4년6개월만에 아시안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매니징디렉터로 승진하는 권디렉터는 “회사가 실적 외에도 직원들을 관리하는 리더십 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14일 오후 6시30분과 25일 오전 9시30분 LA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18일 오전 9시30분과 23일 오후 6시30분 오렌지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직원 모집 설명회를 갖는다.
연락처 (213)700-1069, (714)458-5475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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